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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아이키움 양육자(영유아) 좌담회 참석후기

윤정현 [iyjh726] 조회수 : 1611

글자수: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그에서 '낭만아빠윤소장' 인사드립니다.



일전에 '내자녀 성교육'이란 주제로 블로그 이웃님들이 주신 좋은 의견들을 취합하여 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광주여성가족재단 담당자분께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달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좋은 의견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에 좋은 기회가 있으면 연락주신다더니, 기회가 바로 왔습니다.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이 개통식을 한지, 벌써 3달이 다 되어 가더라구요.

그동안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이 얼마나 성장했는지와 각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양육자분들을 초대해서 좌담회가 이루어졌는데요.

참석하여 많은것을 배우고 왔습니다.


저는 1자녀로도 힘듦을 토로할때가 있는데, 참여자분 중에 6남매의 아버지도 계셨고, 세쌍둥이의 어머니도 계셨었습니다.

정말 많은 공감과 감정을 흔드는 말씀들로 인해서, 조언을 해드린게 아닌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드릴수 있는건 남자육아휴직을 통해서 경험담만 시간관계상 엄청 짧게 말씀드렸습니다.

대부분의 남자분들이 승진과 회사의 눈치로 남자육아휴직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고,

어제의 좌담회에서도 그 부분이 언급됐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이 잘 전달됐을까?라는 고민이 집에와서 들더라구요.

작년내내 포스팅에서 언급했지만

회사는 절대 육아휴직신청자를 거절할수없고,

복직 후 부당한대우(승진, 인사이동)도 할 수 없습니다.


현실은 회사가 아닌, 직장동료와 상사들이

분위기를 그렇게 만들고 몰아가는것이겠죠.?ㅠ

(회사는 법의 테두리에 벗어난 행동을 하지 않기에)


과연, 직장동료와 직장상사가

저와 아이의 시간을 보상해줄까요?

우리의 가족의 행복을 먼훗날 보장해줄까요?


당장 내 자녀의 문제에 아버지인 내가 고민하는데,

결국엔 남인 그 분들이 이해는 해 줄지언정

책임이라는 걸, 져줄지 되묻고싶었습니다.


그렇다면 두번째 하시는 말씀

큰 결심해서 휴직을 했다고 치자! 먹고사는 문제는? 이란 주제로 흘러가게 됩니다.

나라에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펼치기 전에,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지.

출산율도 높아진다는 말이 좌담회에서 나왔습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현재의 자녀로도 힘든데, 둘째, 셋째가 웬말입니까?

축하장려금 100만원 받자고 아이를 출산하는 부모가 어디있겠습니까?

아직까지는 정책이 미흡한지라,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나라에서 모든걸 책임져 줄 순 없다.

선택에 따른 책임은 온전히 자기 몫이라는건 성인이라면 다 인지하고 있을겁니다.

1년이란 시간을 아이와 함께함으로서 얻는것과 1년동안의 연봉과 자신의 커리어에 대해서

기회비용을 계산해보시고 마음이 끌리는 쪽으로 선택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와이프느님이 항상 제게 말씀하십니다.

"어찌, 사람이 하고싶은거 다하고, 갖고싶은거 다갖고 살겠어."라구요.

(제가 은근 욕망아재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육아하시는 모든분들과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라고있고, 그런 마음으로 이렇게 행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모두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댓글 1

  • 운영자
    2021-03-18 15:00

    좌담회에 참석해주셔서 좋은 의견과 말씀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위 올려준 내용 외 다른 활동이 궁금하신 분들은 낭만아빠윤소장님의 블러그를 참고하세요~
    https://blog.naver.com/iyjh726/222265609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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